안녕하세요.
저는 경주에서 예식을 진행한
결혼2개월차 새댁입니다>.<
경주가 고향이라서
경주에서 예식을 진행하게 됐지만,
일을 윗지방에서 하고 있어서
주말에만 시간이나는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경주 가기가 정말 시간이 빠듯했어요.
그러던 중에
결혼을 결심한 2016년 12월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방문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하1층에 있는 띠아모 웨딩샵을 처음 발견했어요.
디너 뷔페를 가던 중
상담이나 받아보자며 방문했었는데,
갑자기 찾아뵜는데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원장님이 계셨어요.
(퇴근도 잠시 미뤄주시며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그렇게 크리스마스에 좋은 원장님을 만나뵙고서
아직 결혼 날짜도 잡지 않았다고
말씀드리자
저희에 눈높이에 맞추어서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결혼식 날짜를 잡고 다시 찾아뵙겠다고 한 후에
저는 다시 일을 하러 돌아갔고
박람회, 상견례부터 시작한 결혼준비가 시작되었죠!
그렇게 일년동안 준비하면서
예식장도 전화상담으로만 예약하고,
다른 것도 첫느낌에 다 계약을 했었던지라
처음 뵈었던 띠아모 웨딩샵의 원장님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그렇게 결혼식을 한달 남기고
다시 찾아간 띠아모웨딩에서
계약금을 걸고서
결혼식 D-DAY를 향해갔습니다.
드레스 선택날에도
드레스에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무조건 1번! 이라시며
저의 나이, 체형, 모습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추천해주신 덕분에
더 쉽게 초이스할수 있었어요!ㅎㅎ
또,
일주일전에 주신 메이크업 및 결혼식 안내 문자와
언제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원장님 덕분에
걱정없이 결혼식 당일이 되었고,
정말 아름다우신 메이크업 원장님의
메이크업으로 저는 또 새로운 사람이 되었고,
같이 메이크업을 받으신 저희 어머니도! 정말!정말! 아름다운 혼주가 되셨답니다!!!!!
(메이크업하면서 계속 예쁘다고 자신감 불어넣어주시던
메이크업 원장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꼭!꼭! 이야기 하고 싶었던게 있는데요.
사실 저는 웨딩촬영도 다시 잘안보는데
본식스냅이 필요할까? 생각했었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어른들이 보시는 앨범에서 폐백이 없으면 아쉬우실까봐
추가했던 스냅!
본식 스냅!!!!
손님이 많아서 고생하셨을 작가님이신데
정말 열씸히 찍어주시더라구요,
그 앨범이!
오늘 나왔어요
결혼한지 한달여만에 나왔죠!
결혼식의 행복함이 아직도 진한데
다시한번 결혼식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앨범이 나와서 좋았는데
앨범 퀄리티가 너무좋은거에요!!!!!!
구성부터
과하지 않은 포토샵에
자연스러운 우리의 결혼식을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챙겨주셨어요!!
정말정말 감동이었답니다.ㅠㅠ
어머니께서 직접 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시기까지 했을만큼
안하면 어떡했을까 싶더라구요!!
앨범이 지금
경주에 부모님댁에 있는데
얼른 앨범을 직접보고싶어요!!
아! 그리고
원본사진과 수정본cd를 함께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만약 사진을 직접 초이스 할 수 있으면 더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ㅎㅎ
그치만 정말 감동스러운 본식앨범이었습니다)
결혼식을 도와주신
원장님, 메이크업 원장님, 헬퍼선생님, 작가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결혼식
경주 웨딩샵 띠아모 어떠세요?^^